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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스크랩/번역] 전조(조바꿈)의 목적

음악에서 모듈레이션이란 원 조에서 다른 조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곡이 F로 시작했다가 갑자기 혹은 점진적으로 Bb이 된다면, F에서  Bb으로 전조했다고 말한다. 이때 원곡의 키는 Home 또는 Gravitational Center라고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5도권(A Perfect Authentic Cadence)이외의 조로 자유롭게 전조가 가능하다.

왜 전조를 하는가?


전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음악에 흥미와 변화를 더하기 위해 전조를 하는데 예를들어 같은 섹션을 여러 번 반복할 때 키를 바꾸면 리스너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처음 조성과 다음 조성의 대조, 긴장의 고조나 완화로 구체적인 레벨의 흥미를 줄 수 있다. 
전조는 음악에 진행감(Forward Propulsion)과 Drive를 주어 새로운 에너지 레벨을 제공한다. 장조의 클래식 레파토리는 딸림조로 전조하는데, 이때 조표가 변화하면서 음악이 Lift되면서 방향성이 생긴다. 

작곡을 할때, 부드럽게 전조되어야 하며 급격한 음악적 변화도 능숙하고 매끄럽게 전조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전조해야 할까?


1. 직접 전조


직접 전조는 가장 간단하면서 드라마틱하다. 이런 경우 준비없이 임의의 키로 이동한다. 팝에서는 "Truck driver's Modulation"이라고 불리며 다른 조로 치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Barry Manilow는 이 방법을 곡의 마지막 코러스에 종종 사용했다. 예를 들어  Mandy에서 Bb으로 노래하다가 반복되는 마지막 코러스에서 C Major로 바뀐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어떤 음악적 행동없이 코러스를 반복하므로 비난 받기도 하는데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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